[성주 타임뉴스=이승근 기자] 김항곤 성주군수는 13일(금)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박근혜대통령이 주재하는 제4차 무역투자진흥 회의에 ‘지방규제 개선대책’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무역과 투자진흥을 위해 경제를 살린다는 목표로 박근혜 정부 출범 후 청와대 회의 중 최대 규모로 부총리, 장․차관, 경제단체장, 기업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지자체장으로서는 유일하게 참석한 김항곤 군수는 지난해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친환경 농촌, 클린성주 만들기’가 영농폐기물의 획기적인 재활용으로 ‘자원순환사회’ 체계를 구축하여 지난 9. 17일 청와대 국무회의에 모범 사례로 보고된데 이어 11. 12일 안전행정부주관 예산효율화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여 정부 국정과제인 ‘친환경 행복농촌’의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하는 등 군정을 역동적으로 이끌어 온 것이 높이 평가되어 이번에 참석하게 되었다.

김항곤 군수는 ‘클린성주 만들기’ 사업을 제2 새마을운동으로 확산해 나가고, ‘지방규제 개선대책’으로 환경오염 유발 업체에 대해 저감시설 설치 등 기준요건을 강화해 줄 것을 건의하고 공장설립에 따른 과도한 규제는 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성주군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1차 일반산업단지가 100% 분양되어 가동 중에 있으며, 현재 조성중인 성주2 일반산업단지를 조기에 완공하여 흩어져 있는 공장들을 집적화하여 깨끗한 농촌 환경을 만들고 지역경제도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