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타임뉴스=이승근 기자] 2013. 12. 5.(목) 오전 11시에 개진면 금천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금천노인회관 및 복지회관 준공식을 곽용환 고령군수, 김희수 군의회의장님과 군의원, 곽광섭 도의원, 최종홍 고령군노인회장, 그리고 양해장 개진면장, 김환석 면노인회장을 비롯한 면 기관단체장들과 금천청년회장, 노인회장, 이장 및 마을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에 준공한 금천 노인회관 및 복지회관은 대지면적 897㎡(271평), 건축면적 119.60㎡(36평)의 1층 건물로 총공사비 1억7천만원을 들여 금년 8월에 착공하여 준공식을 갖게 된 것이다.

박지한 금천노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금천권역(6개마을)에 그동안 변변한 복지시설이 없어 정자(쉼터)를 이용하다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이렇게 좋은 건물을 신축하게 되어 무한히 감사하게 생각하며, 이곳을 노인들의 보금자리로써 뿐만 아니라 금천지역 모든 주민들의 친목과 결속을 다지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사용하겠다”는 다짐을 하였으며,

곽용환 고령군수는 축사에서 “금천노인회관 및 복지회관 건립을 위해 노고가 많았던 금천청년회 및 노인회에 격려와 준공이 있기까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준공식을 통해 지역사회공동체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