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최고 정예농업인력 와인전문가 120명 배출!
- 2013 영천시농업대학ㆍ영천와인학교 합동 수료식 개최 -
류희철 | 기사입력 2013-12-03 16:42:06
[영천타임뉴스=류희철기자] 지역 특화작목에 대한 심화교육을 통해 과학영농을 선도적으로 실천 할 정예 농업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영천시농업대학과 영천와인학교가 3일(화) 오후 2시부터 수료생, 내빈, 수료생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감격스런 합동 수료식을 가졌다.

영천시농업대학(학장 김영석)은 지난 2003년 3월 경북도내 최초로 개설되어 1기 포도과정을 비롯하여 사과과정, 복숭아과정, 한우과정 등 품목 전문과정과 친환경과정, 토양관리미생물과정 등 농업전문가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거치는 동안 597명의 전문농업인을 양성하여 지역농업 리더 양성의 산실로 평가받고 있으며

올해로 11기를 맞아 포도전문과정을 개설, 지난 4월 18일 입학식을 가진 뒤 내․외부 전문강사를 초청 심화교육, 현장견학 및 실습, 학생 사례발표 등으로 구성된 30주 100시간의 교육과정을 모두 마치고 52명이 수료하였다.

영천와인학교(학장 김영석)는 2009년 개교한 이래 총390명을 배출하였으며 전국 지자체 중에서 유일하게 실시하는 최고 수준의 와인전문가 양성교육으로써 양조기초과정 28명, 양조심화과정 21명, 소믈리에과정 19명 등 68명이 수료하였는데 특히, 소믈리에과정은 한국 국제소믈리에협회와 영천시의 MOU체결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수준의 와인교육이라 평가되고 있다.

이날 120명의 수료생을 대표하여 수료증을 받은 양조심화과정 김정근(53)씨는 “양조기초과정과 심화과정은 와인에 관심이 있는 전국의 와인매니아와 와이너리를 직접 운영하는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고급교육이다”고 소감을 말하며 영천의 브랜드 가치를 드높이는 최고의 교육과정이라는 자부심을 숨기지 않았다.

수료생 120명을 대표하여 답사를 발표한 농업대학 김계준 학생회장과 와인양조심화과정 이호재 회장은 지난 일 년 동안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배움의 열정 하나로 이겨 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관계자들과 동문 선배, 가족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배운 지식과 정보, 경험을 총 동원하여 새로운 농업기술의 선도 실천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학장인 김영석시장은 영천시농업대학과 영천와인학교를 수료하는 여러분의 어깨에 영천농업의 미래가 달린 만큼 우리지역 농업을 이끌어갈 최고의 선도농업인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