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타임뉴스=류희철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11월 20일(수) 서울AW컨벤션센터에서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리는 2013년도 제5회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영양관리 부문에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건강생활실천 분야는 건강관리담당(간호7급 조영애)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산시는 제5기(2011~2014) 경산시 지역보건의료계획 중점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사업으로 3차년도 사업을 추진하면서 건강마을, 건강직장, 건강학교 등 180여개소 63,000여명을 대상으로 자가 건강관리 능력 함양과 생활습관 질환을 예방해 나가기 위해 운동, 영양, 비만관리, 절주, 금연 등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보급하여 시민의 건강생 활실천 분위기 확산 및 건강잠재력을 키워왔다

.특히 영양부문에서는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가진 대상자를 중심으로 건강을 요리하는 조리교실을 운영하여 저염식이의 실천 및 건강한 요리실습을 직접 체험하고 있으며, 그 외 어린이를 위한 저염식이 교실, 이유식 교실, 다문화 가족 요리교실등 다채로운 주제로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정보를 체험을 통해 전달 하고 있다.

2013년에는 85회/1,415명을 대상으로 조리교실을 운영하였으며,또한 허약노인 21명을 대상으로 영양사가 직접 영양상태 평가 후 영양 소 섭취가 잘 될 수 있는 영양죽을 제공하여 대상자가 기초 체력을 회복하여 질병을 치료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서용덕 보건소장은 “26만 경산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생활실천 확산을 통한 건강잠재력을 강화하고, 인구집단별 건강관리를 통한 건강격차를 완화 하여 만성질환 예방중심의 건강관리 및 건강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여 건강도시 경산을 이룩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