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1 일반산업단지(2단계)조성 원활
- 산단전용 진입도로건설(1.7km 4차로) 공사도 착공 -
류희철 | 기사입력 2013-11-19 10:21:36
[김천타임뉴스=류희철기자] 김천시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어모면 남산·다남리 일대 1,424천㎡(43만평)에 대한 산업단지조성공사가 지난 2월초 착공이 된 이후 현재 흙깍기 토공작업과 구조물 설치 등 기반시설공사가 원활하게 진행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서 1단계로 940억원을 투자하여 지난‘11년도에 시직영으로 직접 조성한 805천㎡(25만평)규모의 일반산업단지조성 공사가 성공적으로 분양 완료가 되고, 입주대상 13개 기업 중 ㈜KCC등 9개 업체가 이미 가동 중에 있고 나머지 기업들도 현재 입주가동을 위한 공장신축을 준비하고 있어 조만간 입주 기업모두 정상적인 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조성되고 있는 2단계 일반산업단지는 총 1,9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15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이 되고 있으며 2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 말까지 토공작업을 대부분 마무리 하고 내년부터는 구조물작업과 함께 본격적인 산업용지분양에 착수 할 계획이다.



유치업종은 기 조성한 1단계 산업단지와 연계되는 금속가공제품,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전자부품, 비금속광물제품, 식료품제조업, 음료제조업 등이다.



2단계 산업단지가 새로이 조성이 됨으로 인해 경부고속도로 동김천 IC와 국도대체우회도로를 통해 산업단지와 직접 연결이 되는 전용 진입도로(1.7km, 4차로)개설사업을 위해 약 200억원에 이르는 국비를 확보 조달입찰을 거쳐 사업시행자가 최종 선정이 됨으로서 이달 중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15년 산업단지조성 완공과 연계하여 전용 진입도로 개설이 완공되면 경부고속도로에서 공단까지 약 5분이면 도착이 가능하여 향후 입주하는 기업들의 물류비 절감측면에서도 매력적인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이 된다

이번 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 과정에서는 지역에 있는 각종 전문건설 업체들과 중장비는 물론 건설인력 등이 하도급 공사에 직접참여를 함으로서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경제에 미치는 경제적인 파급효과도 상당한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다.


최근 6∼7년 동안 김천은 혁신도시와 KTX역사 건설, 김천부항 다목적댐 건설과 산업단지 1단계조성 등 대모 국책사업과 지역현안 사업들이 연이어 진행이 되면서 각종 중장비와 건설인력은 물론 주유소, 음식점과 숙박업 등 관련 직종에 이르기 까지 연쇄적인 파급효과로 이어져 호항을 누리는 등 인근 주변지역들의 상당한 부러움을 받아 왔었다.

이번에 조성되는 2단계 일반산업단지의 가장 큰 메리트는 기존 공단 내 완벽하게 갖춰진 하·폐수 처리시설과 낙동강 광역취수장에서 인입되는 풍부한 공업용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전용변전소 건립 등 입주 업체에게 필요한 기반인프라가 완벽하게 잘 갖춰진 장점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각종 물류처리를 위한 교통 접근성이 어느 도시보다도 편리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기존 3개의 IC(김천, 남 김천, 추풍령)외에 혁신도시 내 동 김천 IC가 신설되어 지난해 개통이 되었고, 국도 3·4호선을 우회하는 국도대체우회도로가 지난해 양천∼농소간 개통이 된데 이어 올 연말까지 농소∼어모 구간까지 완전개통이 되고, 김천시 어모경계에서 상주까지 국도 3호선도 4차로로 확장준공이 됨으로서 사통팔달 접근성 강화로 물류비용 절감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

현재 김천공단에 입주해 있는 국내 최대의 자동차 부품생산 업체인 현대모비스(주)가 가동이 되므로 인해 이와 연관되는 자동차 부품관련 기업인 바이오라이트(주), JH케미칼(주), 두양산업(주), ㈜태스크 등이 김천에 집적을 하게 됨으로서 향후 대규모의 자동차관련 클러스트 형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진다.

그동안 시에서 조성한 산업단지 규모는 대응동과 어모면 일원에 가동 중인 3,545천㎡(107만평)외에 2단계 1,424천㎡(43만평)이 추가로 조성이 됨으로서 총 4,959천㎡(150만평)규모의 기업도시로 거듭나게 되고, 이로 인해 약 6,600여명의 신규인력 창출 및 3조 3천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로 이어져 지역 경제활성화 등 시너지 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일자리창출 1만개, 투자유치 3조원을 달성하기 위한 산업단지, 혁신도시 조성과 함께 황악산 하야로비공원조성, 김천부항 다목적댐 건설 등 친환경 생태관광도시 기반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구축하여 살기 좋은 명품도시 김천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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