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은 달빛길 고분군 탐방
대가야 왕국의 품안에서 안락한 휴식과 함께
이승근 | 기사입력 2013-11-18 23:06:38
[고령 타임뉴스=이승근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11월 16일(토) 17시에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와 지산동 고분군 일대에서 관광객과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해품은 달빛길 고분군 탐방』4차 행사를 실시하였다.

고령군의 야간관광상품 행사는 도비공모사업으로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게 되었고, 6월, 7월, 10월 세 차례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여, 관광고령에 걸맞은 프로그램으로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고분군 탐방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에서 열린 식전공연(가야금 연주, 통기타 연주)을 보고 가야금과 통기타 연주가 가을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으며, 윷놀이와 제기차기, 투호, 다트던지기 등 가족단위로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서 어른과 아이들 모두 즐거운 모습이었다.

참가자들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지산동 고분군을 오르는 총 5㎞ 코스(2시간 정도)와 보물찾기 이벤트 후 테마관광지 주차장으로 바로 내려가는 단축코스(1시간 정도)중 하나를 선택하여 가을밤의 보름달과 함께 대가야시대 고분군을 걷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 코스 중간 중간에 색소폰과 대금 연주가 있었던 ‘달빛길 작은 음악회’는 고분군과 보름달의 풍경과 어우러져서 참가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였으며, 달빛 속 보물찾기 이벤트에 참가한 사람들은 두근두근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보물을 찾고, 축하인사와 축하노래를 들으며 즐거워하였다.

이번 고분군 탐방 행사는 ‘다문화가족 식도락 여행’이라는 행사를 병행하여 참가들에게 중국식 만두국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도록 하여 쌀쌀한 날씨에 몸을 녹이려는 사람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

고령군의 야간관광상품 『해품은 달빛길 고분군 탐방』 행사는 이번 11월 행사를 끝으로 올해 총 4번의 일정을 성황리에 모두 마쳤으며, 수도권에서 고령으로 여행 온 <경북 체험가족여행단> 100여명이 고분군 탐방 행사에 2번이나 참가하였고, 특히 10월, 11월 행사에는 대구를 비롯한 관외 참가자 수가 40%이상 급격히 늘어나 관광고령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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