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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대회는 바르셀로나 영웅 황영조 현 국가대표 감독과 국가대표 마라톤 선수의 기량을 능가하는 아프리카 케냐의 우수한 선수 5명이 함께 달려 상주곶감 전국마라톤대회의 위상을 실감케 했으며,
시민운동장을 출발하여 축협사거리, 귀빈예식장 사거리, 상산초등학교를 거쳐 운동장으로 골인하는 5㎞코스, 시내를 거쳐 화산동에서 반환하는 10㎞코스, 사벌 엄암리를 반환하는 하프코스, 중동면 회상리를 반환하는 풀코스 등 대한육상경기연맹 마라톤 공인코스를 달리는 대회로 곶감이 익어가는 늦가을, 아름다운 천혜 상주의 자연환경을 벗 삼아 그 동안의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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