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2일반산업단지 조성 본격화
- 29만평 기공식 첫 삽, 일자리 창출 등 3천억원 경제적 파급효과 -
이승근 | 기사입력 2013-11-16 18:11:24
[성주 타임뉴스=이승근 기자] 성주군(군수 김항곤)에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정 최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성주읍 일대 180만㎡(55만평)의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중 1차단지 85만㎡(26만평) 완공에 이어 2차산업단지 95만㎡(29만평)에 대한 기공식이 2013년 11월 19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이완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내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읍 금산리 현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기공식과 함께 본격적으로 공사가 시작되는 성주2일반산업단지는 총 900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014년 상반기 분양하고, 2016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이 되며 현재 많은 기업체들이 앞다투어 입주의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 조성된 1차산업단지와 연계되는 조립금속, 전기․전자, 기계장비, 자동차관련부품, 기타제조업종 등을 주로 유치할 계획이다.



금번 성주2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는 조달청에서 입찰 및 계약을 대행하여 청도건설(주)과 제이디건설(주)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선정 되었으며,

보상, 설계, 시공, 분양까지 성주군이 직접 시행함으로써 분양가를 크게 낮출 수 있어 타 지역에 비해 경쟁력이 높아 중견 우량기업을 대상으로 조기에 분양 완료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지역내 건설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조성되는 성주2일반산업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기존 1차산업단지 내 기반시설인 폐수종말처리시설, 폐기물처리시설, 공업용수와 생활용수 등 입주업체에게 필요한 기반시설 인프라 뿐만 아니라,

기존 경부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 내년에 개통 예정인 국도33호선 고령~성주간 도로와 성주~김천간 지방도 905호선 확포장공사가 완료 되면 사통팔달의 교통망에 따른 접근성이 좋아 물류비용 절감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

이외에도 국도33호선 구간내(성주소방서앞) 산업단지 진입도로와의 연결을 위한 교차로 설치사업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으로부터 관련 인․허가를 받아 사업시행을 앞두고 있어 산업단지에서 왜관방향과 대구방향 진․출입이 자유로와 교통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금년 1월 준공 인가된 1차산업단지 85만㎡(26만평)산업단지에는 총 53개의 기업체가 입주계약을 체결하여 그 중 3,200억원의 대규모 투자 기업인 한국파워트레인(주) 등 30개 기업이 공장을 완공하여 생산 가동 중에 있고, 나머지 기업도 조만간 착공할 계획으로 있다.

현재 기존 1차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우량 자동차 부품생산 업체인 (주)평화발레오가 2차산업단지에도 투자의향을 보이고 있으며, (주)모토닉과 같은 자동차 부품관련 기업들이 상당수 2차산업단지에 입주를 희망하고 있어 자동차부품생산 클러스트가 자연스럽게 형성될 것으로 보여 명실공히 성주군은 첨단산업단지를 갖춘 기업도시로 거듭나게 되고, 이로 인해 약 5,000여명의 고용유발효과 및 3천여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너지 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성주2일반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하여“일자리창출 1만개, 투자유치 1조원을 목표로 하는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명품 성주참외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가야산과 성주호 주변의 관광지 개발로 농업, 산업, 관광이 공존하는 살기 좋은 명품도시 새성주건설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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