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중국시장 확대 위한 전방위 노력
- 실크로드 무역사절단 11개사, 투자유치 5개사 파견 -
류희철 | 기사입력 2013-11-13 15:50:57
[경북타임뉴스=류희철기자]경상북도는 11월 12일(화) 해양실크로드 요충지 중국 광저우에 비오엠(화장품), 호범씨앤티(농기계)를 비롯하여 11개사로 구성된 무역사절단과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우수중소기업 5개사로 구성된 투자유치단를 파견해 광저우 그랜드 하이얏트호텔에서 수출상담회와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중국경제의 핵심지역인 광저우(11.12), 심천(11.14), 홍콩(11.15) 일정으로 현지 KOTRA무역관의 협조로 참가업체 상품의 시장조사와 구매를 희망하는 바이어 섭외로 경북도 수출 유망중소기업 11개 업체가 수출 상담을 실시, 25백만 달러의 수출 목표로 파견했다.



광저우, 심천은 세계의 공장, 중국 물류 유통의 중심지로서 가장 매력있는 시장이고, 자동차·전자부품 등 경북도 산업구조와 비슷해 장차 수출 주요지역으로 손꼽고 있다.

홍콩에서는 무역사절단 방문시기와 맞추어 세계화장품전시박람회가 개최되어 시장조사와 유력바이어 상담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11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중국 광저우, 북경, 심양 등 주요 타깃 지역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우수중소기업을 중국에 소개하고 이들에 대한 재무적 투자유치를 이끌어내고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는 코트라 무역관을 통하여 선별된 중국의 우량기업 4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우리지역의 우수중소기업 5개 업체를 소개하는 형식과 경북도의 투자유치 환경 및 관광홍보 등을 설명하여 경북도의 우수한 투자여건과 관광자원이 어우러진 투자적지임을 알리는 좋은 기회이다.

또한 지난 6월 27일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 국빈 방문하여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경제협력이 강화 되는 시점으로 투자유치 활동의 결실을 맺는데 큰 역할이 있었으며 지역 업체가 중국 기업들의 관심을 크게 얻었다.

경상북도 김남일 투자유치본부장은 “향후 한중FTA 타결을 대비하여 선제적 대응을 위해 대중국 신규 바이어 발굴 및 시장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더불어 중화권 화상자본의 전략적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2013 육상실크로드의 성공적 개최를 힘입어 2014년도에는 중국의 광저우를 시작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를 연계한 해양실크로드 무역사절단 및 전시박람회 참가를 적극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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