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013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최해인 | 기사입력 2013-11-11 18:30:06
[경주타임뉴스=최해인기자] 경주시는 11월 11일 공공비축미곡 건조벼를 첫 수매했다.

11일 건천 화천3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첫 수매 현장에는 공공비축미곡 3,037포 수매가 순조롭게 이뤄졌다. 12월 6일까지 약 25일 여 간 23개 읍면동에서 총 153,480포대의 건조벼를 매입할 계획이다.

첫 수매한 3,037포 중 특등이 772포(25.42%), 1등급이 2,265포(74.58%)로 작년과 유사한 등급을 받았다.

최양식 시장은 수매 현장인 건천읍 화천리 마을회관을 찾아 수매작업에 함께 참여하고, 쌀값 동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농민들의 애로사항과 올한해 힘든점, 좋은점 등을 청취했다. 최시장은 공공비축미 수매 현장에서 벼 포대에 직접 검사 증인을 찍으며,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제공=경주시

최 시장은 "경주의 경우 일조량이 풍부하고, 올해는 장마와 태풍의 피해가 거의 없어 우수한 품질의 벼가 생산됐다"며 "봄부터 올 가을 추수까지 많이 애를 쓴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쌀값 안정과 수급대책 등 우리시 농업발전을 위해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최양식 시장은 공공비축미 수매현장을 방문해 농민을 격려하며 우리 농업이 FTA의 장벽을 넘을 수 있도록 농업분야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대하여 대화를 나눴다.

매입에 따른 우선지급금은 건조벼 40kg 1포 기준으로 특등급이 56,820원, 1등급이 55,000원, 2등급이 52,560원, 3등급 46,780원이며, 통계청에서 조사한 ‘13년 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2014년 1월에 최종 정산할 계획이다.

사진제공=경주시

경주시는 수매완료시까지 적정 수분함량(13~15%)유지 및 보관관리 철저로 불합격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고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대농가 홍보 및 지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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