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주세계소리축제 새만금상설공연이 대단원의 막을 내리다
지난 4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약 8개월간의 대장정 관람객은 지난해 약 4배, 입장료는 1250% 증가
백두산 | 기사입력 2013-11-10 15:59:07

[울진타임뉴스=백두산 기자] 33.9km 세계 최장의 ‘바다 위의 만리장성’ 물의 도시, 새만금에서 처음으로 문화와 예술의 꽃을 피우는 새만금상설공연(주관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 위원장 김한)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3일 아리울예술창고에서 진행된 폐막공연을 끝으로, 지난 8개월간 쉼 달려왔던 2013새만금상설공연이 막을 내렸다.

(사진제공=새만금상설공연)


새만금상설공연은 지난 4월 20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8개월간 3개 분야 프로그램에 걸쳐 총 140여 회의공연과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대표 프로그램인 상설공연 ‘판타스틱’과 창작공연 ‘아리울쿡’을 각각 98회와 42회 진행했고, 시즌이벤트공연 2회 이외에도 다양한 거리공연 등을 선보였습니다. 이밖에도 테디베어전시장과 트릭아트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해 관람객들을 맞이했습니다.



인지도와 흥행성있는 공연으로 유료관람객 1만4천명 돌파



4월부터 11월까지 총 78,304명이 아리울예술창고를 방문해주었습니다. 그 중 공연 관람객수는 27,574명이며, 유료관람객은 14,673명으로 지난해보다 약 4배가량 증가했습니다. 총 매출액도 103,056,000원로 지난해보다 1250% 증가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이는 이미 서울에서 흥행 중이었던 ‘판타스틱’을 현지화하여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대중성있는 공연을 제공했기 때문이며, 이를 통해 새만금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부대적으로 제공하는 공연이 아닌 공연관람을 위한 신규관광객 수요를 창출한 것으로 자체 평가하고 있다.



여행사, 기업, 숙박업소, 학교 등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한 국내외 시장 개척



올해 새만금상설공연은 홍보마케팅을 대폭 강화했다. 국내외 여행사 440개소, 전라북도 및 광주전남권 학교 2,100개소 및 인근기업체와 숙박업소 68개소와 접촉하여 새만금상설공연을 홍보했고, 해외 인바운드 관광객을 확보하기 위해 전라북도와 새만금공연 관광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판촉 활동을 했다. 소셜커머스와 옥션, 인터파크, 예스24 등 인터넷 사이트를 통한 티켓판매로 젊은 층의 공연장 방문을 유도한 것도 올해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새만금을 배경으로 한 색다른 창작 국악뮤지컬 ‘아리울쿡’ 제작



새만금상설공연이 창작해 지난 9월부터 상설공연 무대에 올린 ‘아리울쿡’은 도내 젊은 배우들을 중심으로 한식과 국악, 한국무용, 비보잉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대중공연입니다. 올해 제작・초연한 ‘아리울쿡’은 9월부터 약 2개월 동안 46회를 공연하며 56.2%(회당 197명 관람)의 객석점유율을 이룩했다.

2013새만금상설공연은 ‘대중성을 확보한 공연으로 단순한 문화서비스 제공차원을 넘어 공연자체로 방문객을 증대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진행’, ‘여행사 연계 다양한 여행상품 개발과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해외 관광객 및 국내관광객 모객’ 및 ‘부안, 군산 등 배후 거점도시를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 및 홍보 마케팅 실행’, ‘쉼터 개념의 역할 강화로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역할’ 등을 추진방향으로 진행해 왔다.



(사진제공=새만금상설공연)


(사진제공=새만금상설공연)


(사진제공=새만금상설공연)


(사진제공=새만금상설공연)
(사진제공=새만금상설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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