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급 조난 시에는 국가지점번호만 알려주세요
- 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한 긴급구조 협업시범 실시 -
류희철 | 기사입력 2013-11-10 14:17:47
[경북타임뉴스=류희철기자] 경상북도는 11월 8일(금) 영천시 마현산 일원에서 이주석 안전행정부 지방재정세제실장, 김영석 영천시장 및 지역 소방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한 긴급구조 및 산불진압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악, 해안, 들판 등 비거주지역에서 소방서,산림청 등기관별로 개별 설치․운용하던 위치표시체계를 하나의 국가지점번호로 통일한 국가지점번호제도를 널리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

가상의 인명사고 및 산불발생 상황을 가정, 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한 정확한 사고위치 파악과 신속한 출동을 통한 구조활동 및 산불진압 시범훈련이 많은 시민과 관계자들이 참관하는 가운데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국가지점번호는 2011년 6월 도입을 확정한 후 제도의 확산과 정착을 위해 전국적으로 선도구역을 지정, 시설물 설치 등 기반을 조성 중에 있다.

경상북도는 영천시를 선도지역으로 지정, 보현산 일대에 지점번호판 설치를 완료하는 등 산악․평야 등 건물과 인적이 없는 비거주지역지역에서의 재난․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한 도민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경상북도 이재춘 건설도시방재국장 “도로명주소에 의한 거주지역 위치표시체계 완성에 이어 비거주지역에 대한 위치표시체계 구축으로 전 국토에 대한 국민 안전망이 보다 공고해졌으며, 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는 물론 국가경쟁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관계기관과 협조 지점번호판 설치 등 관련 인프라가 조기에 구축되어 도민의 편익이 증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국가지점번호에 대한 이해와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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