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력환경공단 방문한 ‘원소진 소통의 장 열어’
사용후핵연료 공론화, 젊은이들과의 소통에서부터…
백두산 | 기사입력 2013-11-09 18:30:08
[울진타임뉴스=백두산 기자] 원자력소통진흥회(회장 윤대길)는 최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송명재)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왼쪽 4번째부터 원소진 윤대길 회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강철형 부이사장, 이철호 대외협력단장).

원소진은 지금 원자력발전을 멈추더라도 지금까지 발생된 방사성폐기물의 안전관리는 우리 세대가 해결해야할 숙제라며, 사용후핵연료 문제는 국민적 공감대하에 추진하기위해 이제 막 공론화에 대한 첫발을 디딘 만큼 우리 원자력소통진흥회가 국민과의 소통징검다리 역할을 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피력했다.



이날 방문단은 원자력소통진흥회 윤대길 회장을 비롯해 주요 임원단으로 꾸려졌으며,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철호 대외협력단장(원자력소통진흥회 자문위원)으로부터 우리나라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우리나라는 사용후핵연료 정책 수립을 위해 지난 10월 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가 출범해 국민적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내년 말까지 정부에 권고안을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계획에 대해 원소진 회원들은 공론화의 핵심인 부지선정 절차 등 민감한 사안은 제외되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철호 대외협력단장은 “세상에 공짜는 없다. 즉, 원전에서 생산된 전기를 사용하며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 있는 만큼 발생된 폐기물 처리에 대해서도 우리가 책임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젊은 지성인들로 구성된 원자력소통진흥회가 사용후핵연료 공론화 문제에 관심을 갖고 올바른 지식을 국민들에게 잘 전달해주길 바란다.”면서, 원자력소통진흥회가 더 많은 관심과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원자력소통진흥회는 원자력과 국민의 소통 징검다리 역할을 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지난 4월 출범했으며, 현재 전국 25개 대학에 재학 중인 200명에 달하는 대학생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윤대길 원자력소통진흥회 회장은 “이번 소통의 시간을 통해 사용후핵연료관리 방안의 시급성과 공론화추진의 당위성에 대해서 충분히 공감했다.”며“이번 시간을 통해 얻은 지식을 국민들에게 전달하여 사용후핵연료 처리방안에 대한 공론화가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시진제공=원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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