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타임뉴스=이승근 기자]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한국도로공사와 남성주 휴게소 협력 사업으로 중부내륙고속도로 남성주 창원방향 휴게소에 “성주참외 홍보관”을 완공하여 11월 7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관한 성주참외 홍보관은 성주군 선남면 명포리 소재 중부내륙고속도로 남성주 창원방향 휴게소 별빛마당 녹지대에 설치하였는데 한국도로공사로부터 부지 무상사용 승낙을 받아 지난 4월 착공해 군예산 1억 8,000만원을 들여 완공 하였다

홍보관의 규모는 길이8m, 폭5m, 높이4m의 대형 참외모양 철재 조형물로 내부에는 멀티비젼과 터치스크린, LED패널 등을 설치하여 성주참외의 역사와 생산, 선별, 유통, 참외 효능, 좋은 참외 고르는 방법 등을 쉽게 알 수 있다.

홍보관의 운영은 휴게소 운영회사 대보유통(주)의 협조를 받아 연중무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할 예정인데

성주참외의 우수성과 지역적 인지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성주군은 한국도로공사, 휴게소, 참외농가 서로가 발전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참외 무료시식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구상 중이다.

성주군 참외 생산량은 전국의 70%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4,433가구가 15만톤을 생산해 3천 820억원의 매출을 올렸는데 지역주민들은 이번에 설치한 남성주 휴게소 참외홍보관이 지역발전과 참외농가 소득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성주군은 지속적인 연계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