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아시아 7개국 엘리트선수들 김천에서 빅매치
2013 코리아오픈 에어로빅체조대회 개최
류희철 | 기사입력 2013-10-30 08:51:33
[김천타임뉴스=류희철기자]김천시 『2013 AEROBIC GYMNASTICS KOREA OPEN』(2013 코리아오픈 에어로빅체조대회)가 김천실내체육관에서 11월 4일부터 11월 7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사진제공=김천시청

한국에어로빅체조연맹이 주최, 주관하고 대한체조협회, 경상북도, 김천시, 김천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엘리트선수, 생활체육선수 1,900명과 아시아 6개국(중국, 일본, 몽골,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의 엘리트 선수 100여명 등 총 2,000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겨룬다.



대회 진행은 주니어 AG1(12~14세), AG2(15~17세), 시니어(18세 이상)으로 구분하여 남자개인, 여자개인, 혼성2인조, 3인조, 5인조, 에어로빅댄스, 에어로빅스텝 등의 종목에서 경기를 펼치게 된다.

에어로빅은 경쾌한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춤으로써 심폐기능을 강화하고 근육에 힘과 신축성을 주어 신체 조직의 전반적인 기능을 원활하게 유지시켜 주는 운동이다. 국내에도 널리 보급되어 동호인 및 엘리트선수들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4월 일본에서 개최된 “스즈키 월드컵 2013”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등 국위를 선양하고 있다.

경기일정은 4일 국내 엘리트대회 예선 및 결선, 5일 국제 주니어대회 예선, 6일 국제 주니어대회 결선, 국제 시니어대회 예선, 7일 국제 시니어대회 결선, 국내 동호인대회 순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은 11. 7(목) 13:00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며, 11. 7(목) 14:00부터 국제 시니어대회 결선 경기를 지상파 MBC에서 생방송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한편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는 연중 굵직 굵직한 국제 및 전국단위 대회가 개최됨으로 전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와 임원들로 인해 활기가 넘쳐 ‘김천시’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연초부터 용광로처럼 뜨겁게 달구어진 삼락벌 종합스포츠타운은 쉼없이 내달리고 있으며, 굴뚝 없는 산업 스포츠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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