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디문화센터,가을 음악회‘잔잔한 감동’
이승근 | 기사입력 2013-10-28 22:15:36
[군위 타임뉴스=이승근 기자]군위군 다듬어지지 않은 연주와 노래지만 그들을 행복한 시간으로 빠져들기에는 충분하고도 남음이 있었다.

26일 오후 7시 군위군 소보면에 위치한 간디문화센터에서 학생,학부모,다문화가족,북카페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의 나라로’라는 주제로 가을 음악회가 열어 깊어가는 가을밤을 잔잔한 음률로 덮었다.



음악회라 하여 유명가수나 음악가들이 모여 왁작지껄 행사를 한건 아니였다. 이날 음악회 무대에 오른 참가팀은 이곳 군위간디문화센터 유학생 8명이 꾸민 농악공연, 대구 동도중학교 신기환 학생의 바이올린 연주, 군위고 2학년생으로 구성된 5인조 밴드, 제천간디학교 문장훈군의 기타 연주가 있었고 찬조 출연한 유한목 서대구 병원장과 이은주 문학치료사가 함께 꾸민 듀엣 노래가 이어져 뜨거운 박수와 흥겨운 분위기를 만끽했다.

간디문화센터는 지난 2007년 설립한후 다문화사업을 비롯한 대안교육, 도농직거래, 공익활동지원 등 지역사회사업 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다문화북카페, 다문화놀이방 등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도 함께 펼쳐오고 있다.



또 건강하고 올바른 청소년들을 위한 왁작지컬 주말학교, 자치학교, 농촌체험활동 등 청소년대안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도시학생 농촌유학생 9명을 입소시켜 인근 소보송원초등학교와 소보중학교에 다니며 도시에서 경험하기 힘든 시골 생활 체험, 자기 주도적 학습과 생활 및 공동체 정신을 키워주고 있다.

문창식 간디문화센터장은 “다향한 비젼이 있고, 행복이 사람 수만큼이나 많은 사회가 되는 것이 진정한 행복의 나라가 될것이다”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비젼을 갖고 행복해 질 수 있도록 꾸며 나가겠다”고 했다.



간디문화센터는 10월 31일까지 제2기 도시유학생을 모집(초등 3년~중 2년)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070-7791-1580 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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