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조사료 재배면적 확대로 축산농가 소득증대 기여
이승근 | 기사입력 2013-10-24 23:12:50
[상주 타임뉴스=이승근 기자] 상주시 세계적 기상이변에 따른 국제곡물 생산량 감소, 가격의 불안정으로 인한 국내 사료가격 인상, 축산물가격 하락 등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상주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한 조사료생산 특별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전국 최대 축산도시인 상주는 축산농가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양질의 조사료 생산 재배면적을 대폭 확대하고, 기존 단파재배를 벗어나 청보리와 호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혼파재배 기술을 적극 도입함으로써 생산량 확대에도 심혈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9월에는 무인헬기 등을 이용해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시범재배를 위해 120㏊에 파종하였고, 11월 초순까지는 벼 수확후 2모작으로 호밀․청보리 등을 1,000㏊에 파종할 계획이다.

특수시책사업으로는 연중 친환경 조사료 생산단지 95ha, 경축 조사료 재배단지 170ha를 조성하는 등 축산업의 생산비 절감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7년까지 조사료 재배면적을 2,000ha로 확대하고 조사료 자급율을 90%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며,원활한 조사료 생산을 위한 친환경 조사료생산 사업단을 구성키로 하고 축산관련단체와 협의중이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조사료(호밀) 재배지에 대한 생육상황 등을 점점하기 위해 현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적기시비와 월동기 비배관리 등에 철저를 기하여 생산량 증대에 차질없도록 할 것이며, 내년도 축산분야 예산을 대폭 확대․지원하여 축산농가 국제 경쟁력강화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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