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2013 행정산업정보박람회”참가
고령에서 처음 만들고 연주한 가야금, 가야주인은 고령임을 홍보
이승근 | 기사입력 2013-10-21 21:44:04
[고령 타임뉴스=이승근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24일부터 3일간 대구 EXCO에서 열리는 '2013 행정산업정보박람회’에 참가, 독립부스 2동에 가야금을 주제로 전시하여 가야금의 고장이 고령임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고령은 대가야국의 도읍지로서 가야금을 창제하신 악성 우륵을 낳은 고장이다. 우륵선생은 고구려 왕산악, 조선의 박연과 함께 우리나라 3대악성 중 한사람으로서 대가야 가실왕의 명을 받아 고령에서 가야금을 처음 만들고 12곡을 작곡하여 연주하였다.



대가야는 고구려, 백제, 신라 등 삼국과 함께 우리나라 고대사회를 이끌었다. 대가야는 서기 42년에 건국하여 562년까지 16대 520년간 존속하였던 고대국가였다. 특히, 서기 400년대 이후 160여년간 영남과 호남지역을 아우르면서 삼국과 어깨를 겨루는 고대국가로 성장하였고, 철기문화와 가야금 등 실용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뿌리 깊은 장인정신으로 고대문화 발전에 기여하였다.

고령군은 4국시대의 역사 재조명을 위하여 이번 행정산업정보 박람회에서 가야금을 전시하여 홍보할 계획이며, 부제로는 가야산 맑은 물과 낙동강변 비옥한 토지에서 생산된 고령옥미로 만든 떡과 친환경 농산물로 만든 전통장류를 전시하여 시식코너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곽용환 고령군수는 “우륵선생과 가야금의 고장 고령”에서 가야금을 대표적인 문화유산으로 브랜드화 하기 위하여 고령 대가야 홍보에 지속적인 투자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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