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90cm, 여성 85cm 이상 당뇨위험 2배 이상 높아
상체중인데 비만이라고요? 허리둘레부터 확인 하세요.
류희철 | 기사입력 2013-10-16 19:57:40
[경산타임뉴스=류희철기자] 대한비만학회가 국민건강보험 빅데이터(‘08~’12)를 활용한 허리둘레가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에 미치는 위험에 대한 분석에 의하면 복부비만인 경우 당뇨,고혈압,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발생위험이 2배 가량 높으며 특히 정상체중이나 복부비만인 이른바 올챙이형 비만의 경우 당뇨병 발생 위험이 2.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에 대한 국민들의 바른 인식과 효율적인 비만관리를 위해, 보건복지부는 매년 10월 11일을 비만의 날로 정하고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08년~’‘12년)를 가지이 최대 2.7배까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조사 분석 : 동국대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오상우 교수팀고 대한비만학회가 분석한 결과 복부비만인 경우 당뇨 등 만성질환 유병율, 체중과 허리둘레가 모두 비만인 그룹은 정상인보다 당뇨(2.7배),고혈압(2.2배), 고지혈증에 걸릴 확률이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정상체중 이면서 복부비만인 이른바 올챙이형 비만의 경우 남성은 40대부터 급증하며, 여성은 폐경기를 전후한 50~60대에서 뚜렷하게 증가하다가 70세이후 낮아지는 것으로 분석되어 이 연령대의 허리둘레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

이 자료를 분석한 동국대학교 오상우교수는 “올챙이형 비만은 평소 운동이 부족하거나 불균형 식사를 하는 경우 및 무분별한 다이어트의 경우 유병률이 높다. ”고 밝혔다.

경산시보건소장(서용덕)은 효율적인 비만관리를 위해 체중과 허리둘레 감소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적절한 신체활동, 건강한 식생활과 아울러 절주, 금연, 스트레스 관리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 하였다.

대한비만학회에서는 한국인의 허리둘레 비만 기준을 남성 90cm(36인치) 여성85cm(34인치) 이상으로 정하고 있다.

경산시보건소에서는 “허리둘레가 건강둘레”라는 슬로건으로 건강마을 , 보건소 내소자를 중심으로 허리둘레 바로알기 홍보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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