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민사관학교,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경북대 등 16개 교육기관 1,000여명 참석
류희철 | 기사입력 2013-10-15 18:45:58
[경북타임뉴스=류희철기자] 경상북도와 경북농민사관학교(교장 박순보)는 10월 15일(화) 군위 생활체육공원에서 ‘세계로! 미래로! 함께!’ 라는 슬로건으로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 교육생들이 하나가 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10. 15.(화) 11:00 군위 강변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된 농민사관학교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해 격려사를 했다.
경북대, 안동대 등 16개 협력교육 기관의 63개 과정 1,000여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이번 체육대회는 교육생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소속감을 향상시키고 지역발전을 위한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장이 되었다.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내빈들이 교육생들과 함께 4팀으로 나뉘어 큰 공을 굴려 목표점을 돌아오는 큰공 굴리기를 시작으로 교육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명랑운동회는 물론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의 풍물패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 및 교육생의 끼를 한껏 뽐낼 수 있는 장기자랑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매년 10월 개최되는 한마음 체육대회는 체육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한마당 잔치를 통해 교육생들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해 체력 향상과 여가선용을 도모하고 수확의 바쁜 일손을 잠시 멈추고 승패를 떠나 한바탕 어울려 즐기며 농민사관 생도라는 일체감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007년 절박한 심정으로 시작한 경북농민사관학교가 이제 전국 최고의 농어업인 평생교육기관으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했고 인기가 날로 더해가고 있어 또 하나의 경북 명품이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도지사의 대표공약으로 제일 잘한 일 중 하나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농민사관학교 교육생들에게 거는 도민의 기대도 대단하다며 FTA를 비롯한 우리 농어업이 모든 난관을 헤쳐 나갈 길은 결국 사람이 해야 한다면서 “결국 사람이 희망이고 답이다!” 라고 전제하고 억대농가 증가 및 농업소득 역대 최고는 어려움 속에서도 이룬 성과로 농민사관학교가 그 중심에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순보 교장은 승부를 떠나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으로써 생업도 공부도 모두 잊고 마음껏 즐기는 재충전의 날이 되었다며, 모쪼록 비록 배우는 교실과 교정은 다를 지라도 경북농민사관학교에서 공부하는 동기생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우의를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밝혔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