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뱀로(BAMRO)機 영천 연착륙, 항공산업 둥지 틀어!
- 보잉사 10.14(월) 15:00시 경북 영천서 보잉 항공전자 MRO센터 기공식 개최 -
류희철 | 기사입력 2013-10-14 18:44:12
[영천타임뉴스=류희철기자] 100년의 역사 세계최대 항공우주기업, 美 보잉(BOEING)은, '13. 10. 14(월) 15:00시 영천 하이테크파크지구 인근 녹전동 경북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에서 조셉송 보잉한국방위사업부문대표, 정희수 국회의원, 김관용 도지사, 김영석 영천시장, 최병록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KAI, 삼성탈레스, LIG Nex1, 글로비스, 대한항공 등 항공관련 기업 임직원과, 대학교교수, 주민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잉 항공전자 MRO 센터(BAMRO; 뱀로, Boeing Avionics Maintenance, Repair and Overhaul; 보잉 항공전자 MRO(정비,수리 및 개조) 센터) 기공식을 개최한다.



그동안 뱀로(BAMRO) 기공식 준비를 위해 작년 9월 MOU 체결을 시작으로 보잉사, 경북도, 및 영천시는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면서 투자신고와 각종 행정절차를 유례가 없는 속도로 추진하여 왔다. 이는 경북도와 영천시가 지닌 항공산업 발전 잠재성과 입지적 강점, 자치단체장의 열의가 보잉사의 글로벌 전략에 적극 부응하였기에 가능했다. 앞으로 정확히 1년 후, 2014년 10월이면 뱀로 건축이 완료되고 보잉사 뱀로 센터는 항전부품 정비 초도운영에 들어갈 것이다.

영천 보잉 항공전자 MRO 센터는, 영천 뱀로 센터는 보잉디펜스사의 항공전자부품정비센터로 지금까지는 항공전자부품을 미국 세인트루이스로 수송하여 정비해 오던 것을 영천 센터로 대체하여 항전부품 회송시간을 단축하여 항공기 가동률을 높이고, 지역의 주력산업과의 융복합 발전을 통해 고도기술을 지원하는 산업중심으로 그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보잉 뱀로 센터가 가지는 특별한 의미로, 영천 뱀로 센터는 탈 북미 지역에서 설립되는 최초의 보잉 항공전자 MRO 센터로 글로벌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내포된 의미는 자못 크다고 할 수 있다. 보잉사는 영천 뱀로 센터의 항공전자 기술을 전 세계로 수출하는 전초기지이자, 앞으로 범아시아 지역을 포괄하는 보잉사 핵심역량 허브로 육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영천 에어로테크노밸리(Aero Techno Valley) 조성에 한 발짝 성큼 다가서... 한편, 지난 6. 7(금) 영천시 녹전동에서 개소한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는 국비지원 사업(370억)인‘항공전자시험평가센터’건립을 추진하는 기수로 보잉의 뱀로 센터와 함께 대한민국 항공산업을 이끌 쌍두마차가 되어 영천을 세계적 항공전자산업 클러스터 거점도시로 육성하고 경북지역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고삐를 당겨나갈 예정이다.

뱀로 센터는 이미 분양이 완료된 첨단부품소재지구와는 별도로 영천의 또 다른 경제자유구역인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개발을 견인할 에어로테크노밸리 프로젝트 비전을 지원하고, 보잉사를 지원하는 유수의 외국인투자기업 유치와 항공산업 클러스터 구축의 선봉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항공산업의 비전과 핵심가치를 제시할 것... 한편, 김영석 영천시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오늘은 세기의 기업이자 세계최고의 항공우주기업인 보잉사가 영천에 둥지를 트는 보잉의 잔칫날이자, 영천이 항공산업의 나래를 펴고 웅비하여 지역산업 르네상스가 개막되는 첫 날로 영천 역사에 최고의 날이 될 것이다”며 뱀로 기공식 의미를 부여하고는, “영천 뱀로 센터를 보잉의 글로벌 전략의 전초기지로 육성하고 항공산업 발전의 핵심가치와 비전을 바로 이곳 영천에서 제시하여, 보잉사와 함께 영천 하이테크파크지구를 범아시아 항공우주산업의 중심지, 에어로테크노벨리로 육성할 것이다”며 영천 발전 청사진을 밝히고는, 기공식을 준비해 온 조셉 송 대표의 경북에 대한 애정과 금석지약(金石之約)의 변함없는 영천 지원에 다시 한 번 감사를 표했다.

포스트-기공식 행사 : 2013년 제2회 경북국제항공포럼 개최

한편, 보잉사와 영천시는 기공식 이후 계획을 수립하고는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다. 오는 10.31(목)~11.1(금) 이틀간 서울 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제2회 경북국제항공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하여 세계 석학과 항공전문가들과 함께 경북과 영천의 항공전자 MRO 산업 발전방향, 세계 항공전자산업 동향 및 분석, 및 관련기업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서 영천 에어로테크노밸리 비전을 조명한 김영석 시장의 행보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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