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어울림 음식 2013 문화축제 성황리에 개최
류희철 | 기사입력 2013-10-10 15:47:21
[구미타임뉴스=류희철기자] 구미시는 2013.10.12(토) 13:00 동락공원에서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대표 장흔성) 주관,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다문화가족과 시도민 3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2013 다문화 어울림 음식․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어울림종합예술단의 베트남 길놀이를 시작으로 마술공연, 전통이상 패션쇼, 민속춤 페스티벌 등 다양한 축하공연으로 참가자들의 흥을 돋우었다. 특히,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신명나는 풍물소리와 사자춤에 맞춰 참가자와 시민들의 난장 놀이판이 벌어져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음식마당은 룩진능, 다후이시, 짜조 등 9개국 18종의 음식을 선보였다. 이름도 낯설고 맛도 생소한 음식이지만 음식의 맛과 이름을 음미하는 동안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입이 행복하고 마음이 통하는 음식마당은 행사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하였다.

풍물전시마당은 아시아 11개국 100여종의 의복, 민속공예품 등을 전시하고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다양한 나라의 생활상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특히, 참가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받았던 전통의상 입기는 각 국의 전통 의상을 입어 봄으로써 서로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이 되었다.

예술놀이터는 라리까유, 카오치아오 등의 나라별 고유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다문화 가족에게는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시민들에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다문화 공작소에서는 꽃팔찌 만들기, 세계 문양 그리기 등의 예술체험을 할 수 있어 어린이 뿐만 아니라 함께한 부모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되었다.

또한 다문화 이동도서관인 달팽이의 꿈,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여 축제분위기를 한층 돋우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각국의 음식을 시식하며 서로 어울리는 동안 다문화에 대한 이해가 증대될 것이라며 다양한 음식과 문화가 어우러진『2013 다문화 어울림 음식․문화축제』가 시민과 다문화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소통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참여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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