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한옥체험업 1호, 귀애고택 음악회 개최
“숲의 향기를 빛나는 별에 담다”
류희철 | 기사입력 2013-10-10 14:20:39
[영천타임뉴스=류희철기자] 영천시 화남면 귀호리에 소재한 영천시한옥체험업 1호인 귀애정․귀애고택(소유주 조태춘)에서 오는 19일 귀애고택 음악회를 개최한다.



전통한옥 및 고택체험을 희망하는 대내외의 관광객들에게 귀애고택의 아름답고 멋진 풍광을 알리고 홍보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귀애고택 음악회는 이날 오후 4시부터 러시아 출신으로 영천에서 살고 있는 “올가” 부부의 전통혼례식, 제기차기, 윷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과 다양한 체험행사로 열 예정이다.

영천시 화남면 귀호리(귀호1길 37-17)에 위치한 귀애정은 조선후기 공조참의를 지내고 ‘대학강록’의 저서를 남긴 학자 조극승을 추모하기 위해 후손들이 선생의 호를 따서 지은 정자이며 정자 옆에 귀애고택이 함께 위치하고 있다.



귀애고택은 경상도의 고택과는 다르게 호남의 개방형 한옥구조로서 집안에 큰 연못과 구름다리로 연결된 육각정이 있고 별별미술마을의 4개의 작품을 전시 하고 있다. 사당, 귀애정, 육각정, 대문채, 안채, 사랑채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중 귀애정은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339호로 지정되어 있다.



영천시 한옥체험업 1호로 지정된 귀애고택은 전통한옥 및 고택체험을 위한 내외부 시설정비를 완료하고 지난 8월부터 대도시의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한옥체험 예약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조태춘 귀애고택 소유주는 이날 영천시 장학회에 장학금 2백만원을 기탁할 예정이며 영천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귀애고택을 대표적인 한옥체험지로 발전시켜 나갈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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