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굿GOOD 보러가자 공연 김천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명인 명창의 명품 공연’
류희철 | 기사입력 2013-10-04 19:20:58
[김천타임뉴스=류희철기자]김천시는 한국문화재보호재단과 함께 「2013 굿GOOD 보러가자」공연을 10월 18일(금) 오후 7시30분에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사진제공=김천시청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의『굿GOOD보러가자』공연은 1964년 중요무형문화재 제도를 운영한 이래로 최고의 명인들이 최대 출연한 공연으로 손꼽힌다. 2004년부터 현재까지 총 48회 전국을 순회하며 다채로운 전통예술 공연으로 관객을 찾아가고 있으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마흔아홉 번째로 찾아가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인명창 명품 공연’ 『굿GOOD보러가자』 김천 공연은 풍성한 수확의 계절인 가을을 맞이하여 김천평야의 넉넉함처럼 더욱 알찬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영희, 정화영, 하용부, 안숙선. 그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당대 최고의 명인▪명창▪명무의 올 가을 최고의 전통예술무대가 김천에서 펼쳐진다.

먼저 즉흥으로 풀어내는 살아 움직이는 음악 산조가 이영희 명인(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예능보유자)의 농익은 가야금 농현으로 무대에 피어난다. 당대 최고의 명고수 정화영 명고(서울시 무형문화재 제25호 판소리고법 예능보유자)의 장단이 그 호흡에 얹힌다.

다음은 한국춤의 멋과 흥을 가장 역동적인 생명력으로 표현해내는 하용부 명인(중요무형문화재 제68호 밀양백중놀이 예능보유자)의 밀양북춤이 이어진다.

또 한국의 프리마돈나, 영원한 춘향, 국창 등 수많은 수식어가 말해주듯 현존하는 최고의 소리꾼 안숙선 명창(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예능보유자)과 왕기철 명창(중요무형문화재 판소리 이수자)의 창과 관현악 무대가 공연을 최고조로 이끌어 낸다.

굿GOOD보러가자 공연의 안방마님 국악인 오정해는 우리전통음악의 깊이와 멋을 유쾌하고 담백하게 소개하며 객석과 무대를 종횡무진 넘나든다.

이 밖에도 광대놀음 ‘떼이루’의 신명나는 전통연희 무대와 최정예 무용수로 구성된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예술단의 오고무, 부채춤 공연이 펼쳐진다. 또 경상북도가 자랑하는 김천시립국악단과 안숙선, 왕기철명창의 창과관현악 ‘심청가 중 황성 올라가는 대목’에 이어 사물놀이 진쇠의 사물놀이를 위한 국악관현악 ‘신모듬’ 공연으로 전통공연의 흥을 극상으로 보여준다.

우리 국악의 예술성과 대중성을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굿GOOD보러가자 공연은 8세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가능하며, 초대권은 지정예매처(이마트, 하나로마트, 농협중앙회 김천시지부, 김천농협 부곡지점, 황금약국)와 문화예술회관에서 배부중이다.

○문의:한국문화재보호재단(02)3011-2167/

김천시문화예술회관(054) 420-78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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