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타임뉴스=정지이기자] 경북정책연구원이 2014년부터 2020년까지 7년간의 중․장기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경주시중장기종합발전’ 시민 공청회가 있었다.
전체적인 마스터플랜은 국책사업, 문화, 관광, 경제 경주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경주의 멀고도 험한 행로에 지표가 될 수 있는 내용으로 설명회를 개최 하였다.
자리가 자리인 만큼 이를 듣기 위해 객석을 가득 채운 참여자들의 얼굴엔 사뭇 진지한 표정들이 분위기를 짐작 할 수 있었다.
언제 닥칠지 모르는 외환위기 남북문제 등 다양한 변화속에서 중소도시의 발전방향을 수치로 나타 내는 일은 쉽지가 않겠지만 ‘경북정책연구원’은 장시간 경주 미래를 구상 하고 발표 하는 자리가 되었다. 과연 어떤 그림을 바탕으로 밑 그림을 그리고 어떠한 수치를 대비해 이를 유추 해서 ‘경주중장기종합발전‘ 방향을 제시한 것일까 하는 궁금함을 가지지 않을수 없었다.
1980년대 90년대야 말로 국가 정책 및 시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 연구들은 무수히 많았지만 미래에 닦칠 위기 들은 그 누구도 정책구상에서는 늘 제외 됐던 것이 역사적 사실일 것이다.
경주 또한 지금의 모습을 반영한 정책들이 앞으로 경주의 미래의 청신호라고 할 수 있는 것인가 하는 문제를 집어 보지 않을 수 없다.
글로벌 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설정과 비전은 과연 지금의 경주 모습으로 가능한 일인가 하는 의문점이 남는다. 경주시의 핵심사업전략 또한 모든 것이 내포 되어 반영 되었다 할지라도 지금 현 상황에선 우리 모두가 고민해야 할 과제이며 숙제이다.
문화발전에 버금가게 만들어야 할 지역경제활성화 또한 마찬가지 일 것이다. 이는 문화와 경제라는 대제 뿐 아니라 실제 서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 하지 않는 정책은 그냥 서민이 말하는 정책이지 않는가?
지역정서를 반영하고 이를 통해 소통과 화합으로 모든 일들을 결정하고 선택 하여 집중 하는 것 만이 앞으로의 경주가 있고 또 다른 천년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지 않겠는가
(자료제공) 경주지역발전협의회 총무이사 이 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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