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악 근원적 척결을 위한 제언
김동국 | 기사입력 2013-06-10 10:34:30
[봉화 타임뉴스]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가치로 내세운 박근혜 정부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경찰의 4대악(가정폭력. 학교폭력. 성폭력. 불량식품) 근절 활동이 광범위 하게 전개되어 일정한 국민의 공감대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동안 가정폭력 문제를 가정의 문제로 인식하여 신고등을 꺼리는 행위가 상당히 공론화 되어 신고가 활성화 되었으며, 학교폭력 문제를 학교안의 문제로 국한하여 단편적으로 처리하던 자세에서 벗어나는 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성폭력 문제에 대하여도 성 폭력 우범자에 대한 경찰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국민의 인식자세에 전환이 가져오는 등 4대악 근절을 위한 국민의 전반적인 인식의 확대를 가져오는 일정한 계기를 마련하였다.

그러나 4대악의 근원적인 척결을 위하여 가야할 길이 결코 만만치 않다고 볼 수 있다. 근본적으로 4대악은 개인적. 사회적. 환경적. 심리적. 유전적 요인이 종합적으로 인과 연으로 얽혀서 상호작용하여 결과로 발생하는 것이다.

법 집행과 규제 업무를 주로 행하는 경찰의 입장에서는 종합적인 요인에 대한 대처는 사실상 한계가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인력과 전문성. 업무의 한계요인으로 인하여 결과에 대한 일정한 부분적인 대처에 끝나고 원인행위에 대한 근원적인 대책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게도 사실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는 길은 전문 심리 상담사의 적극적 채용 및 관계 전문기관등과 협조체제 강화 등을 통한 적극적인 보완 대책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으나, 현실적인 한계가 있다.

현실적으로 이러한 한계를 우선 극복하는 것은 가정폭력 상담기관 및 전문 병원 등 공공 의료 기관과의 심층적인 협조체제 구축. 현대인의 힐링을 이끌고 있는 사찰 등 종교단체나 전문 기관과의 템플 스테이 활동 협약. 학교 기관등과 유기적 협조체제 강화. 갈등해소를 위한 각종전문 프로그램 개설 활동 활성화 등 종합적인 해결 방안을 신속하게 구축 실천하는 것이 필요한 현실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각 경찰서에서 시행하는 사찰과의 협약을 통해 템플 스테이 활동은 정기적인 학교폭력 힐링 활동의 대표적인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본보기가 된다고 할 수 있다.

국민 행복시대의 초석을 다지는 4대악 근절에 대한 광범위한 공감대가 형성된 시점에서 보다 심화된 근절 대책의 실현을 통한 안전한 사회 활동을 위한 계속적인 지혜가 모두에게 요구되고 있는 지금이다.

(봉화 경찰서 경무계장 최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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