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제9회 영양산나물축제’ 성황리 막 내려...
- 25만명 다녀가, 경제적 파급 효과 300억원 추정 -
김동진 | 기사입력 2013-05-20 07:46:58

[타임뉴스 = 김동진 기자] = 지난 17일~19일까지 영양군청 잔디광장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 ‘제9회 영양산나물축제’가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영양 가득한 봄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영양산나물축제‘는 축제장, 전통시장, 특산물직판장 등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영양산나물축제는 약 25만여명의 관광객이 영양을 찾아 산나물을 포함한 농·특산물 판매액이 30억여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또 주민소득증대는 물론 음식, 숙박업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는 30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군청을 중심으로 아담한 축제장속에 ‘TBC 톱10’ 개막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219인분 산나물 비빔밥 만들기, 군민 밤마실 토요일밤, 길거리씨름대회, 도전노래방, 지역예술단체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산나물 판매장터, 체험, 시식, 먹거리장터 등 행사부스 102동은 관람객 동선을 고려해 배치하고 행사장내 이동상인은 철저히 진입 통제해 관람객들의 편의제공과 행사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 메인무대 관람석에 초대형 대형천막을 설치해 따가운 봄햇살을 차단, 관광객의 후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영양에서 자생하는 산나물을 한 자리에 선보인 ‘영양산나물테마존’은 산나물 100여종 분을 실물로 전시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영양반딧불이 홍보관 운영, 야생화 분경 전시 등은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장 주변에 위치한 식당가에는 영양산나물을 맛보려는 관광객이 몰리면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과 산나물 장터에는 산나물을 사려는 사람들로 넘쳐났다.

박종태 영양군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대성황을 이룬 축제를 더욱 발전시켜 내년에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영양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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