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뉴스=김동진 기자] = 영양군보건소(김춘화)는 농한기 주민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통합적인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보건소 5개팀과 지소, 진료소 13개팀으로 의사, 간호사, 운동처방사,영양사, 금연상담사, 치과위생사, 생활체조강사 등 전문인력을 투입해 실시된다.

프로그램은 어르신운동교실 14개 마을, 건강마을가꾸기 15개 마을, 마을단위순회보건교육 146개 마을, 찾아가는 고혈압·당뇨병교실 24개 마을, 한방 참살이 건강마을가꾸기 1개 마을, 결핵예방교육 14마을, 인지기능증진프로그램 10마을 등 생활터 224곳, 실인원 6천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마을단위 순회보건교육은 심뇌혈관예방관리를 주제로 군내 전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건강마을가꾸기사업은 금연, 운동, 영양, 절주교육과 주민 함께 걷기 프로그램은 주3회 이상 운영되며 어르신운동교실은 운영 후 보건의 날 행사때 제8회 어르신체조경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비만도검사, 치매검사 등 기본적인 건강검진과 개인상담을 실시하고 검진결과 건강위험군과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보건소에 등록해 지속적인 추구관리를 하게 된다.

김춘화 소장은 “영양군에 활성화 되어있는 마을회관을 농한기건강증진센터로 활용해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즐거움과 활력을 높여 삶의 질을 향상 시키겠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