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타임뉴스] 김동진 기자 = 영양중·고등학교 총동창회는 9월 26일 총동창회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남천희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김영무(27대), 김성오(29대) 전 회장 및 김시홍 군의원, 장영호 군의원 등 동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출향동문 구하서씨는 “지금까지 총동창회 사무실이 없어 고향에 가서 동문들을 만나고 싶어도 만날수가 없어 아쉬웠다”며 “사비를 보태 사무실을 마련한 회장님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남천희 총동창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활약하고 계신 출향동문들의 고향 방문 시 편의제공과 고향 동문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총동창회가 모교재학생들의 절차탁마에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인명록 발행으로 동문들의 친목 및 우의가 더 공고해지기를 기대하며 고향과 모교 발전을 위해 많은 제언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개소식에 이어 (주)동방dc사와 1998년 발간된 이후 14년간 답보 상태에 놓여있던 동문인명록 발행을 위한 양해각서가 체결됐다.
영양중·고는 1946년12월 영양중학교로 개교한 이후 1949년 1회 졸업생을 배출하기 시작해 2012년 현재 중학교 64회 1만1천281명과 고등학교 57회 7천106명을 배출한 경북북부의 명문 기숙형 공립학교다.
총동창회 사무국에 따르면 동문명부는 내년 3월 30일까지 작성을 완료할 예정이며, 관심있는 동문들은 총동창회사무국 (054)683-5885) 또는 (주)동방dc사 (053)621-0053로 연락하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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