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2012 영양고추 H.O.T Festival’ 서울시청광장에서 개최!
세계인의 스파이스, 영양고추! 9월 13일부터 3일간 개최
김동진 | 기사입력 2012-09-12 23:47:05

[영양=타임뉴스] 김동진 기자 = 경북 영양군은 오는 9월 13일~15일까지 3일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2012 영양고추 H.O.T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인의 스파이스, 영양고추!’란 주제로 빛깔찬 김치담그기, 영양고추 테마동산, 농경전시 및 조지훈․오일도․이문열 등 문학계의 걸출한 시인과 소설가를 배출한 문향임을 알리는 북카페 조성 및 대한민국김치협회 주관의 다양한 김치만들기 체험, 솟대를 비롯한 목공예 및 야생화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또 경상북도 및 울릉도 홍보관, 나비 생태체험관, 음식디미방 등 전시체험관과 원놀음, 해달뫼 풍물공연, 아티스트 페스티벌 공연을 비롯해 관람객 참여 ‘레크 한마당’, ‘슈퍼스타! 빛깔찬 가요제’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특히 개막식 식후행사로 진행되는 빛깔찬 김치담그기 행사는 영양고추로 담근 김치를 사회복지시설 또는 사회취약계층에 기부해 나눔의 의미를 더할 계획으로 있다.

'2012 영양고추 H.O.T Festival'은 영양군내 40여 농가와 단체에서 생산한 우수한 품질의 영양고추와 고춧가루는 물론 청정영양에서 생산된 다양한 농․특산물이 참여할 예정이다.

영양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가 행사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축제에는 3일간 약 15만여명이 행사장을 방문했으며 특산품매출액은 45억 정도로서 각종 광고노출, 언론보도 등을 합칠 경우 300억 이상의 홍보효과를 올려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됐다.

특히 축제와 더불어 예년보다 높은 고추가격으로 인해 고추재배농가를 중심으로 400호가 넘는 농가에서 억대가 넘는 조수익을 올리는 성과를 얻었다.

올해는 고추가격이 지난해 보다 낮아 소비자의 구매부담이 줄어든 만큼 더 큰 홍보효과를 가져올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양군 관계자는 “올해 여섯 번째 서울나들이를 하는 영양고추는 도시 소비자들의 입맛과 더 나아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더 좋은 품질의 영양고추로 서울시민들을 찾아 갈 계획에 있다”며 “특히 본 행사는 고추의 판매목적만이 아닌 다양한 전시, 체험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들이 서로 교감할 수 있는 문화축제로서 도․농간의 상생과 발전을 도모하는 대한민국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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