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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타임뉴스] 김동진 기자 = 영양군산촌생활박물관은 지난 7월 28일 박물관개관 제6주년 기념 출판물인 ‘사진으로 보는 영양 1’을 발간했다고 5일 전했다.
이 책에는 1970년~1971년까지 영양군청 공보실에서 영양군정과 관련해 촬영한 240여점의 소중한 영상자료가 실려 있다.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대부분 1970년대 이후부터 보관용 사진촬영을 시작했기 때문에 영상자료로 볼 때에는 가장 초기의 영양군정을 담고 있다.
1970년대 초는 자연환경으로 볼 때 1960년대의 기후불순이 다소 개선되는 시점이었고, 인문환경으로 볼 때에는 한국전쟁의 아픔을 딛고 잘 살아보기 위한 의지를 불태우는 시기였다.
따라서 사진첩의 사진들은 모두 지금은 잊혀진 영양군민의 삶을 오롯이 되돌아보게 한다.
영양산촌생활박물관에서는 이 책을 시작으로 1980년대 말까지 영상자료를 정리해 지역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사진첩은 영양산촌생활박물관 054-680-5363이나 홈페이지(http://museum.yyg.go.kr)에 접속해 ‘참여마당/문답란’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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