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북도지사, 영주시에서 현장 소통투어 가져
다함께 잘사는 희망경북, 살기좋은 고품격도시 영주
권용성 | 기사입력 2012-09-05 16:51:19



[타임뉴스=권용성 취재본부장] =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5일 일선 시.군 공직자와의 소통을 통해 ‘다함께 잘 사는 희망 경북’을 만들고자 영주시청을 방문했다.

김지사의 영주시 소통투어는 영주시상공회의소가 지역발전을 위한 도지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함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지난 7월 16일 경산시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날 오전 10시경 영주시청에 도착한 김관용 지사는 먼저 시청민원실을 방문하여 민원안내자원봉사원 및 민원공무원을 격려하고, 시장실에서 신규직원 및 소방공무원, 환경미화원 등과 대화를 나눈 후 300여명의 영주시청 공무원과 소통.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김주영 영주시장은 소통투어 일정중 김지사와 환담의 시간을 갖고 영주의 긴급 현안 사업인 효문화진흥원을 설명하면서(2012~2014, 순흥면 일대, 22,000㎡, 총사업비 98억원)은 효문화진흥원은 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인 만큼 경상북도의 전폭적인 지원(지방비 49억원)을 해줄 것을 건의하였으며, 또한, 사업비 부족으로 완공이 늦어지고 있는 이산면 신암교 개체공사가 조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부족한 사업비 지원(10억원)도 함께 건의했다.





또한 특강에서 김관용 도지사는 지금은 불확실성이 가중된 무한경쟁시대로 “창의력이 부의 원천”임 강조하고 경북발전을 위한 공직자의 자세와 역할에 대해 역설했다.



이 자리에서 김지사는 ▲확고한 신념과 진취적인 자세 ▲아이디어 생산자 ▲글로벌 서비스맨 ▲거버넌스적 조정자 등 4가지 측면을 공직자의 역할과 자세라고 강조했다.

첫째, 지역발전을 위한 확고한 신념이 있으면 중앙정부 및 타지역과의 경쟁을 통해 반드시 쟁취하여야 하고, 둘째, 미래 지향적인 마인드로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내고 이를 행정에 접목해야 하며, 셋째, 글로벌 경쟁시대에 맞는 국제적 수준의 행정서비스가 이루어져야 하며, 마지막으로 행정이 일방적으로 주도하는 시대는 가고 지금은 행정도 다양한 정보를 민간과 공유하고 협치를 통해 합리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분위기도 화기애애했다. 김지사 특유의 구수하면서도 감각적인 유머와 행정의 달인답게 달변으로 시종일관 참석자들의 웃음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현장 소통에 참석한 영주시청 공무원들은“평소 자주 뵐 수 없었던 지사님과 가까이에서 격의 없이 소통하기는 처음”이라면서, “지사님과의 소통시간 동안 일선 공무원으로서 주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했다.”고 말했다.



한편, 공직자와의 소통 후 김관용 지사는 영주상공회의소 초청 오찬간담회에 참석하여 지역 기업인 및 기관단체장 등 30여명과 함께 지역현안과 영주발전을 위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었으며, 무엇보다 지역민 모두가 화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후 영주시의회를 방문해 도정 추진에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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