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굿바이 학교폭력 청정도시 문경
김정욱 | 기사입력 2012-08-10 21:14:07

학교폭력 청정도시 문경을 만드는데 전시민이 팔을 걷고 나섰다.

고윤환 문경시장 취임후 줄곧 학교폭력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왔다

제일 먼저 시청, 교육청, 경찰서, 학부모단체를 비롯한 시민단체와 학교폭력 대책 지역협의회를 구성하고, 매주 수요일 시내 7개 중고교 정문에서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전개했다.

범죄예방문경지구협의회, YMCA, 재향경우회, 해병전우회 등 관내의 유관단체와 KT문경지점등 기관과 읍면동의 새마을, 바르게살기 단체 등이 모두 참여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 7월 14일 문경시민문화회관에서 문경중학교를 비롯한 시 관내 중․고등학생 8백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창작 뮤지컬 “학교가는 길” 초청 공연을 했다.



창작뮤지컬 “학교 가는 길”은 경기도 광주시 청소년지원센터의 뮤지컬 동아리 팀으로 중.고등학생 30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학생들의 입장 에서 실제 학교에서 일어나고 있는 학교폭력 내용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공연함으로써 많은 공감대를 불러 일으켰다.

학교, 가정, 사회가 함께하는 인성교육이 가장 중요하다보고 매주 수요일을 “문경시 밥상머리 교육의 날”로 지정해서 그날만큼은 가장들이 일찍 퇴근해 가족간 대화하는 운동을 병행해 가기로 하고, 7월 27일 영남대학교 미술치료학과 황정현 씨를 초청 학교폭력예방교육을 했다.

건전한 인터넷 문화를 만들기 위해 악성 댓글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선플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가기로 하고 (사)선플달기본부(이사장 민병철)와 함께 오는 10월 15일 문경시 선플달기 선포식을 할 예정이다.

문경시는 학교폭력없는 청정도시 문경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모든 단체들의 참여로 법시민적 동참 분위기를 조성해 점차로 전시민에게 확대되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해 연말에는 학교 폭력 없는 청정도시 선언을 계획하고 있다.



고윤환 시장은 “ 청소년지원센터의 학교폭력 상담건수는 지난 4월 53건, 5월 45건, 6월 32건으로 39.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이런 노력의 성과가 나타난 것이며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동네가 나서야한다는 생각으로 학교폭력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며 그동안 참여단체의 노고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