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상주시의회 선거와 관련하여 머리숙여 사죄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
김정욱 | 기사입력 2012-08-10 20:57:13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오늘, 저는 상주시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으로서 비통한 심경으로

시민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올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난 7월 6일 상주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와 관련하여 물의를 일으킴으로써 시민들에게 충격과 실망을 안겨드리는 불미스런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이로 인하여 저를 비롯한 상주시의회 의원 모두는 시민 여러분께 비통하고 참담한 심정으로 머리숙여 사죄를 드립니다.

지방의회는 지방자치의 근간으로서, 이에 몸담고 있는 시의원은 오로지 시민의 대의자이자 봉사자라는 자세로 성실과 청렴을 제1의 덕목으로 삼아야 하나 작금에 지방자치의 근간을 흔드는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한데 대하여는 어떠한 변명의 여지가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시민과 언론의 매서운 질타와 꾸짖음을 하나하나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이번 일을 자성의 계기로 삼겠습니다.

또한 이번 사건을 거울삼아 시민 여러분께 더 이상 실망을 안겨드리지 않도록 상주시의회 의원 모두는 뼈를 깎는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아울러 시민 여러분께 신뢰 받는 상주시의회가 되도록 의원 모두는 다시 한번 새로운 각오로 주어진 본연의 책무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시민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2. 8

상주시의회 의장 이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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