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문경유학자 문경인에게 선비정신 전파
근암서원 인문학 아카데미 강좌 종료
| 기사입력 2012-07-28 00:25:50
조선시대 문경유학자 7분이 근암서원에서 이시대에 필요한 선비정신을 문경시민에게 전파하고 막을 내렸다. 6월 8일부터 8주간 근암서원에서 실시한 근암서원 아카데미 강좌가 7월 27일 마지막 강의로 수료식을 갖는다.

이번에 개설된 근암서원 아카데미 강의는 근암서원에 배향된 7분의 인물을 중심으로 그분들의 삶과 정신을 알아보는 동시에 조선시대와 지금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시대정신을 비교 분석하여 좀더 윤택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3회차 강좌 (한음 이덕형)에서는 서울에 거주하는 광주이씨 후손 50명이 근암서원을 방문 강의를 함께 듣는 진풍경을 보여주었으며, 식산 이만부의 후손들은 강의 교재보다 더 상세한 기초자료를 만들어 수강생들에게 나누어 주는 등 후손들의 열의가 높았다.

강좌에 참석한 문경관광해설사 박순자는 “배향된 인물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알지 못하였지만 이번 강좌를 통해 그분들의 생애에 대하여 정확히 알 수 있었으며, 또한 그시대 인물들과 연계한 선비정신을 함께 공부 할 수 있어 무척 기쁘며 앞으로 배향된 인물들에 대하여 자신 있게 해설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경시 이홍희 문화예술과장은 근암서원 활성화와 앞서가는 문경시민 정신 함양을 위해 문경교육지원청 주관으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선비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 할 것이며, 9월과 10월에는 “한자왕선발대회”와 “한국사능력시험” 등 잊혀지고 소홀하기 쉬운 우리의 선비정신 함양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근암서원은 작년 5월 준공이후 출사동이 선비문화체험, 한자왕 선발대회, 인문학 아카데미 개설, 고가 음악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지역민과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선비문화에 대한 체험과 인문학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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