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교육장, 청송군수 급식학교 방문 현장 목소리 청취
행복한 학교급식! 우리 함께 만들어 가요!
김동진 | 기사입력 2012-07-17 12:44:50



[청송=타임뉴스] 김동진 기자 = 청송군과 청송교육지원청은 2012년부터 청송지역 초ㆍ중학교에 대해 전면적인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한동수 군수와 심상준 교육장이 현장을 방문했다.

지난 16일 한 군수와 심 교육장은 청송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고 배식 후 점심도 함께했다.

이날 방문은 전면적인 무상급식의 운영사항 확인과 안전한 급식 관리를 위해 청송군과 청송교육지원청, 청송군의회, 청송초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대표등이 무상급식 실태를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무상급식은 농어촌지역의 학부모부담 급식비 경감과 더불어 품질이 우수하고 안전한 지역 농산물을 학생들에게 공급해 학교급식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급식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맛있고 안전한 급식운영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심상준 교육장은 “일선 급식현장을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행사였다”며 “배식을 하면서 보니 아이들의 밝은 얼굴에서 학교급식에 대해 즐거움과 신뢰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청송교육지원청과 청송군청은 올해부터 관내 읍․면지역 유·초·중학교 10개교에 3억원을 무상급식비로 지원해 학부모의 급식비 부담을 줄이고 저소득층 자녀의 소외감 해소 등 교육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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