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지자체 복지정책평가 전국 우수기관 선정
박윤식 | 기사입력 2011-11-23 23:07:06



[영덕=타임뉴스]영덕군이 지방자치단체 복지정책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영덕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한 보건복지부 주관 「2011년 지방자치단체 복지정책 평가대회」에서 전국 234개 지자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 6천만원의 상사업비와 함께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금번 개최한 2011지방자치단체 복지정책 평가결과는 기초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사회복지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실적을 평가하여 지역간 복지수준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영덕군은 타 지자체와 비교해 열악한 재정상황에도 불구하고 사회복지 분야 예산을 군 전체 예산의 17%인 470여억원을 편성해 군민 모두가 차별 없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복지지원 확대에 크게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금년도 영덕군의 사회복지 분야 주요 추진성과는 “나눔과 상생으로 희망복지 영덕을”이라는 주제로 2011년 영덕나눔 문화축제를 통해 나눔 문화 확산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지역분위기 조성에 노력했으며, 군내 장애인들에 대해 장애수당.장애인연금지급, 장애인활동 지원, 장애인주택개조 지원, 장애인보호작업장 활성화를 통한 자립지원 등 장애인들의 생활 안정과 권익증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3,100여명의 기초생활수급자들을 위한 의료급여 사례관리,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운영, 일을 통한 탈 빈곤 적극지원 등으로 사회보장 사각지대 최소화와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자원봉사자 인센티브제도 확대, 자원봉사센터 운영 내실화 및 자원봉사단체 활성화로 군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 제공에도 군정역량을 집중해 왔다.

아울러 우리시대의 거대한 흐름인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운영, 다문화가정 방문교육, 다문화가족 미취학자녀 한글학습지원 등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경제적 자립지원 도모에 중점을 두었으며, 특히 159가구의 다문화가정과 공무원이 자매결연을 맺어 안정적인 가정생활로 지역사회에 조기정착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나눔과 소통을 통한 생활복지를 실현, 살기 좋은 복지영덕 건설에 전 공무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덕군 김성락 주민생활지원과장은"지금까지 열악한 환경과 부족한 재정상황에서도 열심히 노력해 준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 및 관련단체 회원들과 담당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민.관 공동의 협력을 통해 군민 중심의 복지서비스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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