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권영택)에서는 2011년 11월 8일(화) 11: 00분 영양군 일월면 도계리 698-8번지 영양빛깔찬일자리지원센터 신축공사 건립 부지에서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인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하여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하였다.

영양빛깔찬일자리지원센터 신축사업은 영양지역의 농번기 심각한 인력 부족난의 해결을 위하여 외지인에게 숙소 제공 편의를 통하여 원활한 인력수급 유입을 유도하고, 일자리지원센터에 취업 포털시스템을 구축하여 구인 구직난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에서 전국 최초로 우리군이 일자리창출 모델사업으로 시행하게 된 사업이다.




본 사업은 영양군 일월면 도계리 698-8번지 일대에 총사업비 10억원(도비 7억, 군비 3억)을 투자하여 부지 1,383㎡에 연면적 481㎡, 2층 콘크리트 구조물로 신축될 계획이며, 주요 시설로는 80인용 숙소, 화장실, 샤워실, 탈의실, 휴게실, 사무실, 교육장, 취사장 등 일자리 참여자와 일자리지원센터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시설들이 건립 될 예정이다.




토목공사와 건축․설비, 전기, 소방, 통신공사 등 제반공사를 2012년 4월말까지 완공하고, 2012년 5월중에 일자리지원센터 운영관련 조례제정과 시설운영을 위한 민간 위탁단체 지정 등 제반준비를 거쳐 2012년 6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일자리지원센터를 가동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일자리지원센터가 가동되면 외지에서 년간 16,000여명이 본 시설을 이용하여 우리 군 영농일자리에 참여하게 됨으로써 농번기 심각한 인력난 해소는 물론 구인 구직난에도 획기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