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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환 국회의원(경북상주 한나라당) |
성윤환 의원, “농림수산식품부가 10~12월간 벼 산지평균 예상가격 발표해야....”
최근 전국적으로 정부비축용 추곡수매가 진행되고 있지만, 농민들은 추곡수매에 선뜻 응하고 있지 않은 가운데, 성윤환 국회의원(경북 상주, 한나라당)이 상주의 추곡수매 현장을 방문해 농민들의 어려운 상황을 확인하고,
농민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에게 10~12월간 벼 산지예상가격을 발표할 것을 요구하였다.
성 의원은 지난 11일 오전 상주시 사벌면 두릉지역과 청리면 원장리 추곡수매현장을 방문하여, 산지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추곡수매에 선뜻 응하기 어려운 농민들의 사정을 전해 듣고, 그 자리에서 서규용 농림부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향후 벼의 산지 추정가격을 발표하여 농민들의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정부비축용 벼 수매가 한창이지만, 수매대금 지급은 1등급 기준 47,000원을 우선지급하고, 금년 10~12월의 산지평균가격을 조사하여 그 차액을 내년 1월에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그러나 현재 1등급 기준 산지 거래가격이 57,000원까지 올라가고 있는 상황에서 농민들은 향후 산지가격이 어떻게 변할지 몰라 정부의 추곡수매에 제대로 응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성 의원은 “현재에는 다행히 벼 거래가격이 올라가고 있지만, 11월과 12월에 갑작스럽게 가격이 하락한다면 농민들의 실망이 클 것”이라면서, “정부가 10월부터 12월까지의 추정가격을 엄밀히 조사하여 발표함으로써 농민이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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