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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타임뉴스]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이용자의 안전을 도모하고 건전한 생활체육 육성을 위해 체육시설업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체육 도장.골프연습장.당구장.체력 단력장 등 현재 체육시설업으로 신고된 7개 업종 33개소에 대해 실시할 예정이며 점검항목은 체육시설 정상 운영 여부(휴.폐업 확인), 체육시설 내 이용질서 준수사항 이행여부, 기타 구급약품 비치와 보험가입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관계법령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기준에 따라 시정명령.등록취소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최근 삶의 질 향상차원에서 각종 생활체육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고,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아동성범죄와 관련하여 군내 체육시설 내 관련법령 준수여부를 확인할 예정으로 군민들이 마음껏 운동할 수 있도록 철저한 지도점검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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