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아이 돌보미 지원사업’추진
박윤식 | 기사입력 2011-11-06 20:43:35





[영덕=타임뉴스]영덕군(군수 김병목)은 마음 놓고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는 양육환경 조성과 매년 늘어나는 맞벌이 부부들의 자녀 양육에 대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 신청자 모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이 돌보미 지원사업’은 육아부담과 양육 스트레스를 줄여 건강한 가정을 조성하고자 여성가족부와 영덕군이 지원하고 영덕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생후 3개월~만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서 도움을 요청하면 전문 아이 돌보미가 신청 가정을 찾아가 필요한 시간만큼 ▲부모가 올 때까지 임시 돌봄 ▲놀이 활동, 준비물 보조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보육시설·학교·학원 등에서 데려오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제도다.

영덕군에서는 자녀 양육에 대한 전문 소양을 갖춘 21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심신이 건강한 만65세 이하 돌보미를 추가 모집하여 양성할 계획이다.

서비스 이용요금은 시간당 1,000원 ~ 5,000원으로 월소득 기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차등 적용되며, 미리 신청하기만 하면 24시간 언제든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이용 주민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덕군 관계자는 “아이 돌보미 지원사업은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신분보장이 확실한 돌보미가 집으로 찾아와 아이를 돌보기 때문에 아이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고 부모들도 아이들을 맡기고 데려오는 번거로움이 없어 앞으로 보다 많은 가정이 적극적으로 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이 돌보미 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은 영덕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문화체육센터내 여성회관 2층)에 방문 또는 팩스(730-6659) 등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아이 돌보미지원 담당(730-7382)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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