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가장 매력적인 곳’전국 4위
대게 특산물 인지도·농식품 구매의향도는 1위
박윤식 | 기사입력 2011-10-24 23:25:51

[영덕=타임뉴스}우리나라 국민이 생각하는 매력적인 지역은 어디일까? 농촌진흥청은 한국갤럽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6~7월 전국 151개 농촌 시군의 인지도.매력도를 조사.분석하고 그 결과를 지난 12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영덕군은 종합인지도에서 종합지수 46.3점(전국 평균은 26.3점)을 얻어 춘천시, 속초시 등과 함께 4위로 나타났다.

부문별 평가 자료에 따르면 ‘지역명을 들었을 때 가장 많이 상기되는 농식품’으로 영덕 대게가 영광 굴비 등과 함께 81.4%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국민 100명중 81명이 영덕이란 지역명을 들으면 대게를 떠올린다는 의미다.

또한 ‘지역명을 들었을 때 가장 연상되는 지역 축제’에서도 영덕 ‘대게’, 보령 ‘머드’, 함평 ‘나비’ 등과 함께 1순위 그룹으로 분석됐고, 덧붙여 전체 응답자 중 5% 이상이 인지하고 있는 지역 축제는 총 35개 정도에 불과 했다.

종합적으로 가장 매력도가 높은 시군 조사에서는 59.6점으로 경주시, 춘천시, 남해군, 동해시 등과 함께 6위로 나타났으며, 전국평균은 52점이었다.

부문별로 보면 ‘농식품 구매의향’에서 66.2점(전국평균 54점)으로 완도군, 울릉군과 함께 1위, ‘문화행사 참가의향’에서도 66.5점(전국평균 58.3점)으로 2위, 정보 접촉도에서도 34.5점(전국평균 22.3점)으로 2위로 평가 받았다.

본 조사는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의 만 19세이상 75세미만 국민 15,000명을 표본으로 했으며, 조사결과의 객관적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일본 브랜드 종합연구소(BRI), 한국조사연구학회, 사회조사통계분야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이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김병목 영덕군수는”향후 세부조사 지표를 바탕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문화콘텐츠 확충과 차별화된 종합적인 브랜드 전략을 수립하여 고속도로.철도시대를 선도하는 세계속의 영덕군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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