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11월부터 야생동물 순환 수렵장 운영
박윤식 | 기사입력 2011-10-12 00:29:22

[영덕=타임뉴스]영덕군(군수 김병목)은 2010년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여 전국적으로 순환 수렵장 운영을 중지함에 따라 야생동물 개체수가 급증하여 농작물의 피해가 확산되고 있어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약 4개월간 야생 동물 순환 수렵장 운영을 실시한다. "고 밝혔다.



영덕군은「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활동을 통해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동물 200여 마리를 포획하고 있는데, 앞으로 운영될 수렵장의 면적은 영덕군 전체면적에서 주왕산국립공원, 도시구역 등을 제외한 57,582㏊(전체면적에 78%)이며 인가주변 등 인명피해가 발생 할 우려가 있는 곳 또한 수렵이 제한된다.

영덕군은 가축사육지나 등산로 입구 등 재산이나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 수렵금지 표지판과 현수막을 부착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수렵기간 중 가급적 입산을 금지하고 부득이한 경우 입산 시에는 밝은 색 복장을 착용하는 등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다. 더불어 수렵인들이 불법행위를 하지 못 하도록 경찰서, 야생동물보호협회와 함께 지도 단속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권오웅 산림축산과장은“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 할 것이며, 대주민 홍보를 통해 순환 수렵장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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