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축구꿈나무들" 한판승부"
제13회 교육장기타기 초등학생 축구대회
박윤식 | 기사입력 2011-10-12 00:26:01








[영덕=타임뉴스]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방종수)이주최하고 영덕군 축구협회가 주관한 제13회 교육장기타기 초등학생 축구대회가 지난10일 10개교 193명의 선수와 지역 내빈이 참가한 가운데 영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영해초등학교(교장 김도걸)가 영광의 우승컵을 안았으며, 준우승은 병곡초등학교, 3위는 야성초등학교와 축산항초등학교가 차지했다.



이날 최우수선수상 이창호(영해초 6), 최우수골키퍼상 이윤석(영해초 5), 우수선수상 이재용(병곡초 6), 박철우(축산항초 6), 안성준(야성초 6), 페어플레이상 김태욱(병곡초 6), 수비상 정성준(영해초 6) 선수에게 돌아갔으며, 우승팀을 지도한 영해초 하주석 선생님은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도교사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영해초등학교와 병곡초등학교는 그동안 방과후학교 축구부를 운영하면서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얻은 결과로, 엘리트 체육에서 벗어나 학생 누구나 공부하면서 즐겁게 참여하는 생활체육을 지향하는 경북 교육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를 주최한 영덕교육지원청 방종수 교육장은 그동안 공부하면서 틈틈이 쌓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학생 선수들에게 “여러분들은 축구를 통해 건강한 신체와 건전한 정신을 얻게 될 것이며, 앞으로 세계 속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며 격려했다.



또한 영덕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이명재 회장은 축사를 통해 “영덕에서 축구는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라 고장의 자랑이며, 바로 여러분들이 영덕의 자랑스러운 후예임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축구를 통해 하나가 될 것을 강조하였다.



영덕은 축구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이 남다른 고장으로 작은 군세에도 불구하고 각계 각층의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강구초, 강구중, 영덕고 3개교에서 축구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민이 참여하는 각종 대회를 통해 고장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영해초등학교 유소년 축구 정규구장(60m× 40m)으로 구성돼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