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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타임뉴스]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19일부터 공정하고 투명한 예산운영 및 편성을 위해 2012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하여 주민 참여를 통한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영덕군은 지방예산 편성과정에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하여 시행토록 규정한 ‘지방재정법’이 개정됨에 따라 지난 7월20일 ~ 8월 8일(20일간)까지 영덕군 홈페이지를 통해 조례 제정에 관한 입법예고를 했다.
주민참여 예산제 시행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읍면별 예산편성 주민간담회는 오는 19일 영덕읍과 강구면을 시작으로 20일 달산.남정, 21일 지품.축산, 22일 영해, 23일 병곡.창수면 순으로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치게 된다.
영덕군 관계자는 “재정운영의 공개를 통한 투명성.민주성을 확보하고, 주민간담회 참석 주민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들은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숙원사업, 보건.복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등 내년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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