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신성인 정신으로 익수자 생명구한 시민 찾아 고마움 전달
명호 대한래프팅 대표 홍성철씨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8-22 12:19:47






[봉화=타임뉴스]자칫 생명을 잃을 처지에 놓인 피서객이 한 시민의 발 빠른 대처로 인해 안전하게 구조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 졌다.



영주소방서(서장 김대진) 명호119안전센터 최대순 센터장은 지난 8.15일 명호면 북곡리 낙동강 하천에서 수영미숙으로 익수된 윤ㅇㅇ(남 17세)를 구조,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생명을 구한 대한래프팅 대표 홍성철씨를 방문하여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홍성철 대표는 지난 15일 명호면 관창리 청량산 입구 앞 하천에서 래프팅을 준비하던중 익수자 윤모군(남,17세,안동경일고 1학년)이 같은 학교 친구 5명과 함께 물놀이중 수영미숙으로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것을 발견하고, 직감적으로 수난사고임을 판단 신속히 익수자에게 접근, 구조하여 평소 소방서로부터 배워 두었던 심폐소생술을 실시함과 동시에 주변 사람들에게 119에 도움을 요청토록했다.








마침 사고현장 2km 인근에서 명호천 이나리강변 수난사고 안전순찰을 하던 명호119 구급대가 상황실로부터 출동 지령을 받고 현장 현장도착한바 익수자 상태는 느린호흡과 서맥상태로 약하게 의식을 회복한 상태로 산소투여 및 구강내 이물질 제거 등 응급처치를 실시하며 봉화해성병원으로 환자를 긴급히 이송했다. 의사의 진단결과 다행히 생명에는 큰 위험이 없는 상태다.










이번 익수자 구조에 누구보다 큰 활약을한 홍성철 대한래프팅 대표는 평소 가이드직원들에 대한 안전사고예방과 몸소 직원들에게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하는 등 물놀이 사고예방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주소방서를 대표하여 감사의 뜻을 전한 최대순 명호119안전센터장은 “전문 구조대원들도 하기 힘든 수심 2m의 깊이에서 인명을 구조하여 심폐소생술을 하기란 쉬운일이 아니다” 라고 말하고 홍성철 대표에게 생명을 구한 희생정신과 응급처치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각종 안전사고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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