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타임뉴스]한국농어촌공사 영덕․울진지사(지사장 김기준)는 2011년도 쌀소득보전직불 및 논 소득기반다양화사업으로 신청한 농지에 대해 농지의 형상 및 기능유지와 물을 가두어 벼를 재배했는지 여부, 논에 논 소득기반다양화사업 약정체결농가 파종여부 대상 농지를 오는 9월말까지 점검․조사한다.

영덕․울진지사 농지은행팀에 따르면 관할 행정구역인 영덕․울진지역 6,297ha(41,963필지)를 대상으로 쌀농사(농지형상) 및 타작물(약정작물) 재배에 대해 이행여부 점검에 나선다. 관할지역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행지침 및 추진계획 등 점검기준 세부내용 교육을 실시하고 9월말까지 조사를 실시한 후 10월 15일까지 점검내용을 지자체에 통보, 연말에 쌀소득등 보전직불금이 농가에 지급되는데 차질없도록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특히 논에 벼 이외의 콩, 채소, 사료작물 등을 신청한 농가의 논에 타작물 재배 직불금이 지급될 전망이다.(단, 총체벼 및 가공용벼 재배 논은 제외)

김기준 영덕․울진지사장은 이행점검과 관련하여 올해는 반드시 정확한 조사를 실시하여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조사반을 직원과 지역주민으로 편성하고 판단이 불명확한 부분은 지자체와 협의 처리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검검의 정확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