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타임뉴스]울진군의료원(원장 백용현)은 울진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하여 금년 3월부터 경북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임상교수를 초빙하여 매주 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4일간, 위내시경검사, 대장내시경 검사를 사전예약 후 실시하고 있다.




경북대학교병원의 소화기내과 전문 의료진이 검사를 실시함으로써 수도권 등 대도시에 못지않은 수준 높은 검사를 받을 수 있어 지역주민의 시간적 ․ 경제적 비용부담을 덜 수 있게 되었다.




지난해엔 위 ․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데 한달정도 대기하던 것을 지금은 일주일 이내에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예약 대기 기간을 최소화하여 지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대학병원 임상교수가 질환을 직접 판독하여 검사결과의 정확성을 높여 조기검사를 통한 질환발견과 악화를 예방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금년 3월부터 6월말까지 위내시경검사는 1,200명, 대장내시경검사는 200명을 검사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위내시경검사 2,500명, 대장내시경검사 500명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금년도가 개원 이후 최대 인원이 검사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용현 원장은 “지역 의료복지 향상과 군민들의 대도시 원정검사에 따른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우수한 의료진을 초빙하여 고령화되어 가는 농어촌주민들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