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뉴스

영덕교육지원청 초등학생을 위한 단기집중 영어 캠프 실시

『농·산·어촌지역 사교육 ZERO, 영어 자신감 UP!』

박윤식

newsyd@hanmail.net | 기사입력 2011-08-04 10:45:40

[영덕=타임뉴스]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순)은 2011년 7월 26~29일 3박 4일의 일정으로 관내 초등학생5~6학년(30명)을 대상으로『농·산·어촌지역 사교육 ZERO, 영어 자신감 UP!』이란 주제로 여름방학 중 단기집중 영어교육 프로그램(영어캠프)을 성공리에 실시하였다.

전액 무료로 실시된 이번 영어캠프에서 학생들은 미니 올림픽, 우리 전통놀이와 서양 놀이 영어로 즐기기, 영어 장기자랑, 아름다운 팝송 부르기, 서양문화 익히기, Mission Impossible, Group Newspaper, 스피드 게임, 그리고 골든벨 영어퀴즈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영어로 훌륭히 소화하면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한 편,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숙식을 하면서 다양한 체험 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기억 속에 영원히 함께 할 어린 시절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느라 밤이 가는 줄도 모르고 캠프를 즐겼다.

이 번 캠프의 특징으로 다양한 체험활동(문화체험 공원방문 및 연극관람)과 우리 전통놀이와 서양놀이를 영어로 즐기기란 프로그램이 있는데, 이는 대부분 농·산·어촌지역 출신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그 동안 접하지 못했던 수준 높은 문화체험의 기회를 통해 사고의 폭을 넓히고, 우리의 전통놀이와 서양의 놀이 문화를 비교 체험함으로서 글로벌시대에 적응력을 키워주자 함이었다.

한 편, 마지막 날 열린 골든벨 영어 퀴즈 대회에서 영해초등학교 김희영 학생(6년)이 대상을 차지하여 상장과 함께 푸짐한 상품을 차지하는 영광을 차지하면서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다른 학생들도 올해 영어 캠프가 무척 즐거웠다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 하면서, 각자 다양한 상품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가슴에 안고 집으로 향했다.

마지막으로, 영어 캠프가 끝나고 열린 사후 협의회에서 김윤순 교육장은 이 번 영어 단기 집중 교육이 무사히 끝날 수 있도록 수고한 교사들과 원어민 영어 강사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 편, 학생들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영덕 영어 교육 발전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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