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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영덕·울진지사, “은퇴농업인 경영이양 보조금 드려요”

박윤식

newsyd@hanmail.net | 기사입력 2011-08-02 10:28:22

[영덕=타임뉴스] 한국농어촌공사 영덕․울진지사(지사장 김기준)이 시행하는 ‘경영이양직불사업’이 영덕․울진군관내 고령농업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고령농업인(65-70세)이 10년 이상 지속적으로 농업경영에 참여했고 3년 이상 소유한 농업진흥지역 안의 농지와 농업진흥지역 밖의 경지정리 완료된 농지(전,답,과수원)를 한국농어촌공사나 젊은 전문농업인(45세이하)에게 임대 또는 매도할 경우에 해당된다.

임대료 또는 매도금액과는 별도로 경영이양한 농지의 면적에 따라 매월 보조금을 연금형식으로 지급한다.

경영이양 보조금 지급기간은 75세까지(6-10년)이며, 지급 한도 및 면적은 농지 소유자 별로 2㏊까지이며, 지급단가는 1㏊당 연간 300만원이다.

한편 은퇴 후에도 자급을 위한 3000㎡ 이하의 소유농지는 경작이 인정된다.

경영이양직불사업은 은퇴농업인의 생활안정에 이바지하고 전업농 중심의 영농규모화로 농업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농업 생산비 절감이라는 시너지 효과도 내고 있다.

기타 사업신청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한국농어촌공사 영덕․울진지사(054-730-5010~3)에서 상세하고 친절하게 사업내용을 상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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